안녕하세요.
2019년 2월 26일 소니스토어 압구정에서 “DMP-Z1 & IER-Z1R 런칭 기념 특별 세미나” 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소니세미나는 카메라와 오디오 두 종류가 있었고, 일년에 몇 차례 꾸준히 다녀왔습니다.
작년 10월 쯤에도 소니 세미나를 다녀 왔고, 곧바로 세미나 쿠폰을 이용해 소니 IER-M9 이어폰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세미나가 진행되므로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소니스토어에 도착하였습니다.
앞에 캐논 스토어도 보이고 태그호이어 스토어도 보입니다.
이제 소니 스토어 도착!
귀찮기도 하고 시간 관계상 1층 매장은 스킵하고 곧바로 세미나실로 올라왔습니다.
작년 소니 세미나 때와 마찬가지로 저녁 식사로 햄버거를 받았습니다.
햄버거는 나중에 먹기로 하고, 콜라만 마시고 있습니다.
곧 세미나가 시작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DMP-Z1 은 가격이 9999000원 입니다. 포터블 DAP 의 끝판왕이죠.
가격도 그렇고 크기도 그렇고 저와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저에게는 NW-WM1Z 금둥이가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이어폰의 끝판왕이 IER-Z1R 성능을 체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모든 제품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이번에 새로 출시 된 DMP-Z1 과 IER-Z1R 빼고 나머지 제품들은
기존에 진행하였던 소니 세미나와 셰에라자드 를 통해서 체험을 했었죠.
DMP-Z1 설명을 들으면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모든 것을 쏟는 장인정신~ 역시 장인들이 모인 소니입니다.
정말 여유가 된다면 저도 DMP-Z1 을 사용해보고 싶긴 하네요.
오늘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IER-M9 과 IER-M7 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IER-M9 과 IER-Z1R 두가지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죠.
세미나에서 설명해주셨지만 IER-M9 과 IER-Z1R 은 정말 성향이 완전히 다르다고 합니다.
IER-M9 의 경우 무대에서 모니터링을 위한 이어폰입니다만 IER-Z1R 은 음악감상용에 가깝습니다.
IER-Z1R 의 경우 다이나믹 드라이버 2개에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 1개, 이렇게 하이브리드로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들어보니 IE800 과 같은 저음도 느낄 수 있으면서 화려하고 섬세한 중고음까지 모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정말 음악 듣는 게 재밌겠구나~ 싶었지요.
상대적으로 IER-M9 의 경우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좋은 이어폰 체험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슈어 SE846, 젠하이저 IE800 그리고 소니 IER-M9 이렇게 이어폰이 3개가 있습니다.
IER-Z1R 은 정말 끝판왕 이어폰 답게 아주 즐거운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IER-M9 을 좋아하려고 합니다. ㅎㅎ
이만 오늘 세미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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